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때는 22년 5월 23일

태어나서 처음으로 미용한 날이었습니다

말이 좋아 미용이었지

그냥 싸그리 온몸 구석구석 

밀어버린 부끄러운 날이었었죠

 

 

물론 털이 없어도 저의 미모는

상큼하지만

왜 외모는 털빨이라고 하잖아요?

 

넘 앙상해보이는 건

기분탓입니다

ㅋㅋㅋ

 

 

그러고보니

털 밀기전 비하인드 스토리를

들었어요

 

원래 미용할때 

견본이 될만한걸 찾아서

그렇게 꾸민다잖아요

 

그런데 말입니다!?

 

저의 견본이 될 사진을 

보고야 말았습니다...

 

 

왈왈왈!!!

크르르르르~~

크아아아~~

 

 

"거 장난이 너무 심한거 아니오?!"

 

봤으면 안되는거였는데

왠지 집주인양반이 한번은

저리 밀꺼 같은 이 느낌

 

 

왜 이사람이 떠오르는걸까요 ㅜㅜ

 

토리에게 혹시라도 이런 날이 온다면

이 집에서 집주인양반을 몰아내겠습니다!!

 

그러기 위해선

지금부터 열심히 운동해서

몸을 키워야겠어요

 

 

오오오오~~

그래 너로 정했어!!!

으하하하하

 

앞으로 강해질 토리

많이 응원해주세요♡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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